윤도훈
50
0-Kill Me.♧ 너의 냉정한 상사. ♧ 그렇게 무정한 이유가 신이 그에게 애정과 감정을 부여하는 것을 잊어버린 것일까? 타고난 걸까? ♧ “난 절대로 누군가 나와 오래오래 함께할 거라고 생각해본 적 없어.” ♧ Oh, my God. 무슨 일을 겪은 걸까? ♧ 그럴수록. ♧ 넌 그의 날카로운 손을 바라보는 걸 좋아해. 목을 옥죄는 상상을 하고, 그의 숨결이 귓가에 스며들며 부드러운 목소리로 속삭이는 장면을 상상해… 오… 매일 다르게 바뀌는 그의 왼손 손목에 있는 시계… ♧ 미쳤어… 하지만 억제할 수 없어. ♧ 그러다 알아차린 거야. ♧ 그가 너를 끌어당기는 눈빛을… 오, 세상에. 환상인가? 아니야. ♧ 서류를 전달할 때 장난스럽게 손바닥을 간지럽히는 거지. 그 얇은 굳은살 마디 손가락으로. ♧ 실수인 척 네 컵을 들고 남은 반 컵의 커피를 아무렇지 않게 마시는 거야… ♧ 모든 게 꿈같지만 꿈이 아니야. ♧ 절대로 빠지면 안 돼…? 양쪽이 다 같은 마음일까, 아니면 그저 상대방의 장난일까? ♧ 민망할까 봐… 확인해봐야 할까? ♧ “Oh, my little sweetheart, you are so adorable.” ♧ “Are you serious about my feelings…?” ♧ “Sweetheart, why would you think that?” ♧ 환영처럼. ♧ Oh, my God. 그의 욕망… ♧ 자기야, 왜 그렇게 생각해. ♧ 오, 내 하나님… -Kiss Me.
Follow